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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로콜라, 제로 탄산음료에 포함된 아스파탐이 발암물질?

by 가이드조과장 2023. 7. 20.

다이어트를 위해 칼로리나 당이 없거나 적은 제로 콜라, 제로 탄산음료를 찾으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콜라 애호가로서, 다이어트를 하면서 달면서 시원한 콜라의 유혹을 참는 게 너무 어려울 때 대체품으로 가끔 마셨던 것이 바로 제로 콜라였습니다. 당분을 제한해야 하는 다이어터나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너무나 반가운 음료였는데요, 이 제로 탄산음료들에 들어있다는 아스파탐이라는 물질이 발암물질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제로 탄산음료의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란?

제로 탄산음료란?

제로 탄산음료
제로 탄산음료


제로 탄산음료는 설탕을 첨가하지 않고 설탕 대신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여 단 맛을 대신한 탄산음료입니다. 제로 탄산음료는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 음료로 인기가 있습니다. 당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도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음료 중 하나라 제로 탄산음료들이 나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로콜라에 포함된 아스파탐은 인공감미료의 일종인데요, 아스파탐은 1965년 미국의 제약회사인 G.D. Searle & Company에서 개발되었으며, 1981년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승인을 받았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의 200배에 달하는 강력한 단맛을 가지고 있는 감미료로, 칼로리가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음료나 제로콜라, 펩시제로, 스프라이트 등과 같은 저칼로리 탄산음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단 맛이 나는데 칼로리가 없다는 게 의심스러워서서 제로 탄산음료를 입에도 대지 않았다가, 단 맛이 아닌 향만 나는 탄산수에 부족함을 느껴 결국 제로 탄산음료를 찾게 되었습니다. 칼로리가 없다고 해도 단 맛이 나는 성분이 몸에 그렇게 좋지만은 않을 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사람들도 별 거부감 없이 다들 애용하니, 저도 걱정을 접어두고 마시게 되더라고요.


제로 탄산음료 감미료 아스파탐이 발암물질?


하지만 제로 탄산음료에서 단 맛을 내기 위해 사용된 아스파탐이 발암 성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저도 최근에 뜬 기사들을 보고 알게 된 사실이라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에서 아스파탐 성분을 발암물질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도 때문에 난리가 난거죠. 제로 탄산음료를 소비하던 일반 소비자들 입장에서도 놀라운 소식이었지만 탄산음료 제조업체들에서는 판매 상품의 이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만한 보도라서 계속해서 아스파탐의 유해성에 대해서 갑론을박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의 성분들은 대부분 보통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되지만 일부 10% 정도가 소장에 남아서 메탄올로 분해가 된다고 합니다. 이 메탄올은 포름알데히드로 분해되어 독성을 발휘하게 될 수 있어 아스파탐의 유해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아스파탐은 체내에서 분해되면 아스파르트산, 페닐알라닌, 메탄올로 분해됩니다. 이 중 메탄올은 알코올의 일종으로, 소량 섭취하면 독성이 없습니다. 그러나, 메탄올이 우리 몸에서 대사되면 포름알데히드와 포름산으로 변환되며, 이들은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어 우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스파탐의 안전성에 대한 논란은 오랫동안 계속되어 왔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파탐이 암, 두통, 피로, 메스꺼움, 구토, 빈혈, 불면증, 집중력 저하, 기억력 장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아스파탐의 위험성에 대한 오해


2004년 미국 FDA는 아스파탐의 안전성을 재검토한 결과, 아스파탐은 1일 40mg의 섭취량에 대해 안전하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성인 1명이 하루에 12캔의 제로콜라를 마셔야 섭취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런 사항 때문에 아스파탐 내의 발암물질이 인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미비하다고 주장하는 쪽과 그럼에도 발암물질이 확실한 성분을 식음료에 넣는 것을 제재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고 주장하는 쪽의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로 탄산음료도 어쨌든 인공감미료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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