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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혼자 먹어도 너무 맛있는 성남 모란역 삼백돈 돈가츠

by 가이드조과장 2022. 2. 4.

동생이 혼자 가서 먹어보고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면서 꼭 소개해주고 싶어 했던 돈가츠집에서 돈가츠를 포장해서 먹어봤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렇게 너무너무 맛있다고 했을지 ㅎㅎ 궁금해서 기대되는 마음으로 따라가 보았습니다.

 


삼백돈 돈가츠
-성남 모란점-

 

운영 정보

운영 시간 - 매일 오전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 오후 4:00 ~ 5:00), 라스트 오더 - 오후 8:30
  * 주말은 브레이크 타임 없음
매장 위치
  모란역 4번 출구에서 다이소 건물을 바라보면서 골목으로 꺾어서 걸어 들어가면 골목 교차로 모서리에 위치

 

 


매장 외관

삼백돈돈가츠_건물
삼백돈 돈가츠 매장 외관

 

 

동생을 따라서 가 본 매장의 외관을 보고 일단 합격! ㅋㅋ  매장에 신경을 이렇게 많이 쓰셨으니 맛에도 그만큼 많이 신경 쓰는 집이겠지? 싶은 믿음? 기대감? 희망? 

 

건물전체를_사용하고있는_삼백돈돈가츠
2층에도 좌석이 있음

 

 

매장 외부에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외부에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요즘 이런 게 너무 좋더라고요? 매장에 들어갔다가 내가 원하는 메뉴가 없거나 가격이 안 맞으면 다시 돌아 나오기도 민망하고,,  그래서 아예 외부에서 메뉴를 확인하고 먹을 사람은 들어가고 안 먹을 사람은 지나가 주는 게 매장 내부를 관리하는 데에도 좋을 것 같아요.

 

 

1층_주방_및_카운터
1층 출입구 모습

 

 

이런 감성적인 디자인이라니? 웨이팅용 의자가 2개가 있는데, 웨이팅 하면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ㅎㅎ 디자인만 보면 매장도 아주 아기자기하고 아담할 것 같은데, 무려 2층까지가 모두 삼백돈 돈가츠 매장 좌석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장 주문을 해놓고 오셔서 대기하는 분들도 많았고 배달 기사님들도 엄청 많이 왔다 갔다 하셨어요. 주문이 워낙 많았는지 저희가 주문한 음식은 빨리 나온 편은 아니었어요.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됩니다.

 

 

감성감성한_아치형_창
감성적인 창

 

 

조명과 창문과 외장재와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두 물아일체! 완전히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조화들이에요. 게다가 돈가츠집 디자인으로는 더 그럴듯합니다. 호랑이해라고 호랑이 가랜드 걸린 거 보이세요,,,? 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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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방문했을 때는 금요일 퇴근 이후였는데, 매장 내부에는 자리가 좀 있었지만 저희는 포장 주문을 했기 때문에 대기가 좀 길었어요. 배달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 미리 주문해놓고 찾으러 오시는 분들도 꽤 되시더라고요. 1층 매장 외부에서 유리창을 통해 들여다본 매장 내부에는 주방을 기준으로 1인 좌석들이 둘러져있었어요. 

 

 

간판
목재로 꾸민 간판

 

 

벽면에 디자인되어 있는 간판인데, 로고도 귀엽고 여전히 디자인도 너무 감성적이에요. 이 매장의 디자인은 저 나무 마감재가 이런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제일 큰 몫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 들어 본 식당이었지만, 삼백돈 돈가츠서울대입구역 근처에 본점이 위치해있고, 서울 곳곳에 체인점이 있으며 부천, 하남, 판교, 평택, 천안, 울산에도 한 군데씩 매장이 있는 체인점이었습니다. 

 

삼백돈 돈가츠 메뉴

삼백돈돈가츠_메뉴
삼백돈 돈가츠 메뉴판

 

 

삼백돈 돈가츠 등심, 안심, 치즈 돈가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모둠 돈가츠에요. 특별히 좋아하는 한 가지가 있는 것이 아니라면 모둠으로 시켜서 골고루 맛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원래 돈가츠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돈가츠를 먹게 될 일이 있으면 주로 치즈 돈가츠를 먹곤 했는데요, 안심 돈가츠의 부드러운 맛을 경험해본 뒤로는 무조건 안심을 선택하고 있어요. ㅎㅎ 돈가츠 메뉴 이외에도 우동과 냉소바도 있습니다.

 

 

삼백돈 돈가츠 

모둠돈가츠
먹다 찍은 모둠 돈가츠

 

 

매장에서 음식을 먹는 것보다는 집에서 먹는 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서, 삼백돈 돈가츠를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어요. 먹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하는데 배고픈 나머지 집에 도착하자마자 막 먹다가 깜짝 놀라서 사진을 찍어서 좀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이 안나왔지만,,,, ㅎㅎㅎ 대략,, 구성이 이렇다,, 정도만 참고해주세요.

 

제가 찍은 음식 사진은 별로지만 그래도 맛은 충분히 맛있어서 모란에서 돈가츠 땡기는 날이면 무조건 삼백돈 돈가츠를 방문할 의사가 100% 있습니다. 동생이 왜 그렇게 이곳을 강추했는지 이해가 가는 맛이었습니다. 모란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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