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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가을 단풍놀이 가기 좋은 서울 근교 명소들

by 가이드조과장 2021. 11. 6.

11월부터 드디어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조치가 완화되었다고 방역 수칙을 어기는 것은 절대 안되지만 기분 상 조금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나 할까요? 집콕하느라 누리지 못했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계절인만큼 가을 단풍놀이에 제격인 국내의 명산들을 알아봤어요! 물론, 제가 가고싶은 곳들 위주입니다.

 


단풍놀이 가기 좋은
서울 근교 명소들

 

1. 서울 북한산


북한산 가는 길

위치 :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산 1-1
입구 : 13개의 코스가 있어 각 코스별 입구가 있으니 원하는 코스를 확인해서 입구를 찾아가시면 됩니다.
대중교통 이용 : 지하철 이용시 3호선 구파발역 이용 가능, 코스 입구에 따라 우이신설선 라인에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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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별 난이도

13개의 코스는 난이도 '하'에서 '중'코스까지 있으며, 1시간 짜리 코스부터 3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원하는 난이도, 시간, 원하는 풍경이 있는 곳으로 잘 선택해서 등산하셔야 합니다.

북한산의_가을풍경
북한산 국립공원 단풍_국립공원공단
북한산_산등성이의_가을모습
북한산 국립공원 가을_국립공원공단



북한산은 도심 속에 있는 자연으로 멋진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그산입니다. 서울과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해있어 북한산의 봉우리인 백운대에 올라서 보면 서울 시내가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맑은 날은 강화도와 영종도까지 보이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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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로 이루어진 산에는 이름에 '악'이나 '각'과 같은 글자가 들어갑니다. 유명한 설악산의 이름에도 '악' 자가 들어가 있죠? 북한산의 또 다른 이름은 삼각산이라고 해요. 말그대로 북한산은 바위산입니다. 그만큼 산 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더 절경인 것 같습니다.

한때 일 때문에 북한산 중턱까지는 자주 올라가면서도 봉우리까지 등산을 해 볼 생각은 못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너무 아름다운 산이었더라구요!

바위와 단풍이 이루는 조화가 말할 수 없이 너무 아름다운 명소인데, 서울의 북쪽 끝자락에 위치해있어 유명한 설악산 등에 비해 서울에서도 가까우니 방문하기 너무 쉽겠죠? 바위산이다보니 날씨에 따라 미끄러울 수 있어 등산화 착용은 필수에요!



2. 양평 용문산

 

용문산 가는 길

위치 : 경기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 용문사
대중교통 : 경의중앙선 용문역


용문산 입장

관람료 : 개인요금 - 어른 2,500원 / 청소년, 군경 1,700원 / 어린이 1,000원
단체요금 - 어른 2,300원 / 청소년,군경 1,500원 / 어린이 800원

용문산관광단지_내_용문사_주변_단풍이_든_풍경_항공VR
용문산의 가을_양평관광단지 홈페이지 항공VR


위치는 경기도이지만 서울에서 멀지 않은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도 가을이면 너무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곳이에요. 단풍길도 너무 예쁘지만 용문산은 은행나무로 유명한 곳이에요.

용문산에 있는 용문사는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사찰 내에 있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로 높이가 무려 42m에 이르고, 둘레가 14m인 고목입니다! 천연기념물 지정된 해가 1962년 입니다. 그 때 자라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있었어도 꽤 오랜 세월을 산건데. 나이가 대체 몇살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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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홍천 은행나무숲

 

홍천 은행나무숲길 가는길

위치 : 강원 홍천군 내면 광원리 686-4
개방 :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해 미개방

강원도_홍천_은행나무숲
홍천 은행나무 숲_홍천군 홈페이지


가을이 되면 SNS에서 방문 인증샷이 많이 보이는 곳 중 하나가 강원도 홍천의 은행나무 숲입니다. 홍천은 강원도지만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강원도입니다:-) 그렇지만 은행나무 숲길이 있는 곳은 홍천의 가장 동쪽에 위치해있어, 가장 먼 홍천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은행나무가 5m 간격으로 2000여 그루가 심겨져있어 방문하기만 해도 가을 그 자체였던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올해는 개방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점차 상황이 나아지고 일상 비슷하게나마 돌아갈 수 있다면, 내년에는 노란 은행나무 숲이 주는 장관을 꼭 다시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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