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관련 '사적모임인원제한 8인으로 완화' 발표

최근 거리두기가 사적 모임 인원은 6인으로 유지하면서 영업시간만 11시까지로 완화하여 시행하는 안을 발표해서 시행 중이었는데요, 오늘(3/18)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다시 조정안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거리두기 '8인 이하 모임 제한/ 영업시간 오후 11시'

-3/21부터 2주간 적용-

사적 모임 인원 제한

기존에 거리두기 개편안이 나오면서 모임 인원은 6인으로 유지한 채 카페, 식당 등의 영업시간만 오후 10시에서 11시까지로 완화된 안이 발표가 되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모임 인원에 대한 제한을 8인까지로 확대한다는 발표가 있었고, 보도자료가 배포가 되었습니다.

카페,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영업시간은 현행 거리두기와 동일하게 오후 11시로 유지가 됩니다.

신속 항원 검사(RAT) 양성 확진 인정

기존에는 유증상자가 아니거나 밀접접촉자가 아닌 경우에는 PCR 검사 대상이 되지 않아 병원 등 해당 검사기관에서 신속 항원 검사를 받았었고, 거기에서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 다시 받아서 확진 유무가 판단이 되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전문 인력에 따른 신속 항원 검사 결과도 양성이 나오면 코로나 확진으로 인정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퇴근길에 보니, 주변에 좀 규모가 있는 병원들 앞에 신속항원검사를 진행한다고 부스기 준비된 곳이 꽤 되더라고요. 혹시라도 의심스러워서 검사를 받게 되면 신속항원검사로 빠른 시간 내에 확진 유무를 판별받을 수 있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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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전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모임 인원 제한이라는 개편안이 발표가 되었는데, 국민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조치라고 보이네요. 하지만 일 최고 확진자가 60만 명이 넘은 상황이라 3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2주간 추가 완화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