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오미크론이 대유행인 만큼 거리두기에 완화는 없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많았는데요, 지속되는 강화된 거리 두리로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 등 민생경제에 어려움을 보완하기 위해 조금이나마 완화된 정책이 발표되었습니다.
2/18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2/19 ~ 3/13 적용
영업시간 제한
기존에 21시까지였던 유흥시설과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을 22시까지로 연장하는 조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안으로 고생했을 소상공인들에게 그나마 희소식이려나요?
사적 모임 제한
오미크론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에 사적 모임 인원 제한에 대해서는 기존에 진행하던 최대6인을 유지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식당과 카페의 경우, 미접종자는 1인 단독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출입 명부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 명부(QR, 안심콜, 수기 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하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방역 패스 시설에서는 전자증명서나 종이증명서로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편의성 때문에 QR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고 합니다. 이러나저러나 QR은 계속 찍어야 하네요? 단순 방문 확인을 위한 절차만 없앤 듯합니다.
크게 바뀐 게 없는 것 같으면서도 왠지 좀 숨통이 트이는 느낌은 왜 때문일까요,,?ㅋㅋ 일단 헬스장 이용이 10시까지 가능해서 저는 그 부분에서 가장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잔업이 많은 업무 특성상 9시면 문을 닫는 헬스장을 이용하기가 좀 애매했거든요. 집 근처 헬스장을 다니기 때문에 샤워시설은 이용하지 않지만, 이제 핑계 대지 않고 운동을 조금 더 열심히 해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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