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캠핑장
✔️위치 경기 안성시 삼죽면 개나리길 138-20
✔️입실시간 14:00
✔️퇴실시간 11:00
✔️ 밤 11시 이후에는 에티켓타임으로 차량이동이 금지되며, 조용히하기! 방문객은 22:30까지 퇴실!
캠핑장 들어가는 길
네비가 안내하는대로
시골 마을길로 계속계속 들어갑니다.
마을 진입로로 진입한 이후에는
길이 하나밖에 없음에도
혹시나 의아스러워할까봐 끊임없이 별밤야영장 방향 표지판이 안내를 해줍니다.
'별밤지기 차&식사' 라는 간판을 따라 길이 끝날 때까지 계속 들어가면 됩니다.
길 끝에 드디어 야영장 입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입실시간인 2시 좀 넘어서 갔는데,
입구앞까지 차가 가득 차있네요.
대문을 통과하고 나면 오른쪽에 올라가는 길로 쭉 올라가야 자리를 배정 받을 수 있는 사무동이 나옵니다.
별밤캠핑장 사무동 건물
단지의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사각형의 콘크리트 건물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이곳이 사무동 건물인데, 건물은 이거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을거에요.
오,, 다른 캠핑장의 사무동은
정말 사무동같은 느낌의 사무동이었는데
이렇게 갬성적일 일??
앤틱한 소품들로 통일성있게 장식되어 있어서
그냥 예쁜 카페라고 해도 충분할 것 같아요.
요즘 내 감성에 딱 맞는 공간
캠핑장이 아니라 그냥 카페에 차 한잔하러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산 뷰도 너무 좋고.
남들 열심히 땀흘리며 텐트치는거 구경하면서,,
내부에서는 커피와 에이드, 스무디, 차를 판매하고 있고 술도 팔고 있네요!
그리고 캠핑에 빠져서는 안되는 장작도 이 곳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면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받는데
아마 저희가 꼴찌였나봅니다,,,?
다들 연박하신건가?
체크인을 하면 자리를 배정받으면서
쓰레기를 모아둘 수 있는 큰 봉투를 주십니다.
보통 다른 곳은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쓰레기를 분리해서 모아둘 수 있도록 봉투를 두개을 주시는데, 하나만 쓰고 필요하면 그 때 와서 받아가라고 하셔서 하나 더 바로 달라고해서 받아왔어요,,
바로 두개가 있어야 처음부터 깔끔하게 쓰레기를 분리해서 버리지 않을까여,, 에헴
사무동 앞 연못에는 물고기들이 꽤 많이 살고 있어요.
아이들이랑 캠핑오면 아이들이 꽤 좋아하겠어요.
저도 좋았거든요.
별밤야영장 배치도
(별밤야영장 홈페이지 참고)
텐트사이트 A
글램핑장
텐트가 없으며 간편하게 글램핑장도 충분히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뷰는 이쪽이 제일 좋을 것 같아요.
텐트사이트 B
야영장 입구에서 본관으로 가는 오른쪽길 말고
왼쪽으로 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바로 B구역이 나와요.
위치가 어떻게 보면 편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C구역으로 가는 통로상에 있어서
좀 안정감은 없는 자리인것같아요.
텐트사이트 C
B구역을 지나면 안쪽에 빨간 철재다리가 나옵니다.
요 다리를 건너서 있는 곳이 바로
제가 묵었던 C구역!!!
여기서도 풍경이 장난 아니죠??
산에 감싸져있는 느낌이 드는 자리였어요.
본관쪽 높은 곳에서 본 텐트사이트 C구역의 모습.
완전 아늑한 자리에요:-)
게다가 날씨가 너무 좋았네요.
자리는 6개가 있는데 그 중 우리 자리는 가운데!
별 불편함 없없어요.
맨 오른쪽 두자리는 한번에 두 자리를 예약하는 사람들에게 배정되는 자리인것같아요.
자리마다 작은 나무로 경계가 돼있어서
양쪽집이 텐트를 다 쳤지만
우리 자리는 잘 남아있었습니다.
캠핑 즐기기
캠핑 초보인 저는 이 짐을 보니 막막,,,
그치만 캠핑 고수인 친구의 지휘아래
으쌰으쌰해서 생각보다 금방 우리의 보금자리가 완성되었습니다!!
장작은 쌓아놔야 제맛이죠?
텐트의 조명까지 완벽!!💕
뭐든 해먹을 수 있는 조리도구도 다 갖추고!
저녁으로는 온갖 꼬치와 어묵탕
조합도 좋고 맛도 좋음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너무 맛있게 잘 구워졌던 꼬치들.
좋은 친구들이랑 갔는데 뭘먹었던들 안맛있었겠어요
캠핑의 화룡점정!!!!
요즘 캠핑가서 이거 안하면 서운하죠!
불멍을 위해 구입해온 장작으로
불멍타임!!
할말이 너무많았던 우리는
끝끝내 불멍이 아닌 불수다를 떨었지만
그래도 요녀석이 주는 분위기 덕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C구역 시설물
화장실
화장실은 2칸에 세면대 1개가 있어서
간단하게 세수와 양치는 이곳에서 해결 가능!
❗️따뜻한 물 안나옴
❗️샤워실은 본관쪽에 하나 있어요
개수대
❗️따뜻한 물, 뜨거운 물, 차가운 물 다 나옴
❗️주방세제와 수세미 구비
분리수거장
즐겁게 캠핑을 즐겼으면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깨끗하게 분리수거 해야겠죠?
장작 태우고 남은 재들을 수거하는 수레도 있습니다.
캠핑장 주변
C구역 앞쪽으로는 계곡물이 졸졸 흐르고 있어요!
계단이 있어서 아래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캠핑온 다른 집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캠핑의 꽃은 새벽이라고 생각합니다!
텐트에서 자고 일어나서 문을 열었을때
안개가 자욱한 산 속의 모습을 바로 마주할 수 있는 거!
전 그게 젤 좋았어요.
C구역 건너편에는 이렇게 잔디가 잘 정리되어있는 길이 있는데, 길이 끝인줄알았는데 끝으로 올라가면 계곡 위에 정자도 있었어요!
그걸 나중에 알아버려서 못즐겨서 아쉬웠어요ㅠㅠ
안성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도시였는데
안성의 좋은 스팟을 알았으니
다음엔 제 장비챙겨서,
가족들 데리고 다시한번 놀러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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