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백신과는 달리 오직 1회 접종만으로 접종이 완료됐던 얀센 접종자(3,40대 예비군)를 포함해서 50대, 기저질환자 등은 추가 접종이 가능해졌습니다.
한국, 추가 접종 예약 시작
얀센 접종자, 추가 접종 권고
얀센이 코로나 예방률이 매우 낮다는 보고에 의해 부스터 샷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었는데요, 얀센 접종자는 접종 완료한 지 2개월이 지났으면 추가 접종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얀센 접종자에 대해서는 화이자, 모더나를 권고하고 있으며, 다른 백신을 교차해서 맞는 것이 꺼려진다면 얀센으로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국 연구에서는 얀센 접종 뒤 모더나를 (1회 분량으로) 추가접종을 했을 때 중화능이 76배 증가하고 화이자 접종을 했을 때는 35배, 얀센을 추가 접종하면 4배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했다"라고 합니다.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mRNA 백신을 추가 접종할 경우 '중화항체'가 더 많이 생성된다는 학계의 보고가 있었다 합니다. 이런 보고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는 mRNA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을 추가 접종 백신으로 권고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접종 완료 6개월~8개월 뒤에 추가 접종받는 것을 권고했었는데요, 얀센의 경우 접종 후 2개월이 지나면 코로나19 예방률이 급감한다는 해외 연구 사례와 얀센 접종자들의 돌파 감염 사례가 0.27%로, 타 백신의 돌파 감염 사례가 0.1%인 것에 비해 높아서 얀센 접종 후 2개월이 지난 접종자들은 추가 접종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자 추가 접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접종 완료일로부터 6개월에서 8개월 사이에 mRNA 백신인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합니다.
mRNA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 완료한 경우에는 3차 접종인 추가 접종으로는 교차가 아닌 기본 접종을 받았던 것과 동일한 백신을 맞는 것이 권고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세계 보건기구(WHO)가 승인한 백신에 대해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도 화이자,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한 데에 비해, WHO가 승인하지 않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추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예약 기간
추가접종 대상자들 중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0월 5일부터 사전예약을 받았고, 10월 18일부터 이미 추가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사전예약은 이틀 전인 10월 28일(목)에 시작하였으며, 11월 8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50대 연령층이나 우선접종 직업군, 기저질환자들은 11월 1일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11월 5일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백신 추가접종 예약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진행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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