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제주 생고기 전문점, 껄떡돼지, 양재역 회식 장소로 추천

양재역 근처에 회식할만한 장소도 많고 돼지고기 전문점들도 많은데요, 그 중 대한항공을 타고 날아온 제주 생고기 전문점이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양재역 제주 생고기 전문점,
껄떡돼지

껄떡돼지

 

껄떡돼지 영업 정보

- 영업시간 : 매일 10:00 - 새벽 00:00
- 위치 : 양재역 1번 출구에서 269m
- 특이사항 : 제로페이 사용처 /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

 

껄떡돼지 매장 내부

껄떡돼지 매장

 

양재역 1번 출구에서 나와서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오면 바로 앞에 큰 교회를 마주한 건물 1층에 위치해있는 껄떡돼지 매장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기 전에는 식당의 바깥쪽 창이 폴딩도어로 되어 있어서 폴딩도어 전체를 열어 두면 아무래도 고기 굽는 냄새도 좀 많이 빠져나가고 공기 순환이 좀 돼서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주변에 사는 분들은 냄새때문에 좀 괴로울 것 같기도...

 

껄떡돼지 매장 내부 모습

 

매장의 좌석은 적은 편이 아니에요. 그렇지만 좌석 간 간격이 넓지는 않았습니다. 세, 네명씩 회식하는 분들이 꽤 보였고 단체로 회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잠시 위드 코로나 시행할 때의 모습입니다)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을 수용하기에는 충분히 넓으 매장과 좌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방문했을 당시의 저녁 시간에 손님이 너무 많아서 너무 시끄러워서 대화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였어요ㅠ

 

껄떡돼지 메뉴 및 가격

- 제주오겹살 13,000원
- 모듬구이(오겹,항정,흑목살) 49,000원
- 김치찌개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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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떡돼지 메뉴_점심특선

 

양재역 근처라 사무실도 많기 때문에 점심특선 메뉴도 있었습니다. 점심 때 가본 적은 없지만 이 집은 고기가 아니라 김치찌개만 먹어도 고기 먹은 기분 날 것 같더라고요? 고기 진심 많이 들어있음.

 

제주 생고기

 

제주오겹살이었던 것 같아요! 생고기라 고기가 건강해보임(?). 직원분께서 고기가 대한항공 타고 왔다고 하셨습니다. 진짜인가.

 

불판 위의 고기

 

직원분이 고기가 익을 때까지 계속 구워주시고 잘라주시고 케어해주셔서 손 댈거 하나 없어요. 가끔 탈 거 같은데 직원이 너무 바빠보여서 내가 뒤집고 있으면 눈치채시고 달려오시더라구요. 딱 맛있는 온도에 먹을 수 있게 구워주십니다.

 

김치찌개

 

후식으로 볶음밥 대신 김치찌개를 먹었는데요, 김치찌개만 먹어도 밥 한끼 뚝딱 할 수 있을 정도로 찌개에도 두툼한 고기가 잔뜩 들어있습니다.

점심특선 메뉴에 있는 고기 김치찌개만 먹어도 진심으로 고기먹은 기분 날 것 같을 정도로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었어요ㅎㅎ 점심 식사 장소로도 좋을 것 같고, 저녁 때 양재역 근처에서 회식하셔야 하는 직장인 분들에게도 추천할만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