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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양재역 근처 회식 장소 추천, 나살던고향

by 가이드조과장 2021. 9. 16.

주로 저녁먹으면서 맥주 한 잔하는게 루틴인데, 가끔 그런 날 있잖아요, 그냥 술집에서 먹고 싶은 날? 일요일이 가는 걸 부정하고 싶어서 남편하고 산책하다가 근처 주점을 가봤어요.


양재역 회식 장소
나살던 고향

 

나살던고향


양재역 1번 출구 근처에 있는 회식 장소, 주점 "나살던 고향"입니다.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전통주점의 향기! 전집의 향기!


사실 밖에서 봤을 땐 내부가 잘 보이지 않아서 몇번이나 가볼까? 하다가 가지 않게 됐던 주점이었는데, 회사가 많은 양재역 특성상 일요일 저녁엔 대부분의 주점이 문을 열지 않아 오늘은 이곳을 시도해보았습니다!

 


내부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없지만 대부분의 자리가 이런식으로 구획되어 있어서 소규모로 회식하거나 할 때 좋을 것 같아요.



술 한잔 하면서 대화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메뉴가 진짜 많아요! 탕요리도 있고, 전통주점에 딱 맞는 전류도 많고요 다른 술안주들도 많습니다.


역시 주점엔 막걸리죠! 지평막걸리 넘나 맛있죠? 술잔도 주점스럽습니다.


막걸리엔 역시 파전. 해물파전을 시켰습니다. 기름맛이 많이 느껴지지않고 고소한 정도? 너무 오랜만에 먹어서 맛있게 느껴졌을 수도.


파전만 시키면 너무 느끼할까봐 칼칼할 메뉴를 하나 더 시켰어요! 골뱅이소면무침입니다! 역시 실패하기 힘든 메뉴입니다. 늘 옳음.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탄수화물! 옛날 도시락! 2500원이라서 진짜 싸다 생각했는데, 크기가 작긴 하네요.

작고 소중하지만, 역시 맛은 최고!


메인메뉴 2개에 도시락까지, 사실 둘이 먹기엔 많았지만 골고루 먹고 싹쓰리 했습니다! 저녁시간에도 식사메뉴도 가능하다고 해요!

소규모 회식에 좋을 것 같은 주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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