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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삼성역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by 가이드조과장 2021. 10. 2.

"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



강릉에서 시작된 커피 체인점으로 유명한
테라로사가
코엑스점이 있는 건 알았는데
삼성역과 선릉역 사이에 있는 포스코센터점도 있더라구요!
게다가 규모도 굉장히 크다고 해서 주말에 잠시 다녀와봤습니다.


건물 메인 출입구로 들어가서 바로 오른쪽에 테라로사 입구가 있는데요,
그것보다 로비 중앙에 있는 대형 수족관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이게 그냥 회사 건물 로비에 있는
수족관이 맞나요?


가까이 가서 보면 더 신기합니다.
상어도 있거든요,,,
음~자본의 냄새


수족관 앞에는 백남준을 떠오르게 하는
비디오아트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로비에서 시선을 너무 빼앗겼습니다 ㅎㅎ


정신차리고 들어간 테라로사 1층은
벽쪽으로는 책장으로 디자인돼있고
그 앞쪽으로 좌석이 드문드문 있습니다.


아래쪽에 있는 책들만 뜯어져있고
윗쪽에 꽂힌 책들을 보니
비닐 포장이 그대로 있는 책들이 많더라고요.


텀블러들과 컵도 팔고,
주전자,,,?도 팔고있어요 ㅎㅎ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고,


쨈도 팔고 있습니다,,,?


빵도 팔고 있는데
내가 딱히 좋아하는 빵은 없어서
패스!!

테라로사 가격


주말 오후 2시에 갔더니 너무 핫해서 주문하는데도 한참이 걸렸어요.


1층은 창가쪽으로 테이블이 놓여있고,
계산대 맞은편에 거대한 계단과 계단형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계단형 좌석에는 앉을 곳마다 방석같은 것도 깔려있어서 엉덩이를 보호할수 있습니다.


2층은 계단을 중심으로 창가쪽으로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제일 창가쪽 좌석은 노트북 이용이 가능한 4인석 테이블입니다.
4인석이지만 콘센트는 벽쪽에 하나인가 두개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창가쪽 좌석은 오래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난간쪽에 있는 2인석 테이블만
가끔 자리가 납니다.

노트북을 사용하고 싶으시면
난간옆에 앉아있다가
눈치게임해서 바로 자리 옮기시면 됩니다 ㅎㅎ
제가 방문했던 날은 그만큼 넓은 테이블 좌석들이 자리가 안났어요.

바깥 날씨가 바람은 불어도 엄청 더워서 시원한 카페를 예상하고 갔는데,, 왠걸 너무 더웠어요.
아직 한여름이 아니라 그런가 에어컨이 작동되고 있는 게 몇 대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한 번 방문해본걸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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