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스타벅스 E-프리퀀시 적립 기간이 하루 남은 가운데, 저도 아침 7시에 거의 오픈런하듯이 바로 스타벅스 어플에서 신청을 해서 드디어 서머 캐리백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2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리뷰
E프리퀀시 적립 기간
2022년 7월 11일까지!!
스타벅스를 그렇게 자주 가지는 않는 저로서는 E-프리퀀시를 17개나 모아야 한다는 건 조금 어려운 일이더라고요. 게다가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먹는 저는 이벤트 음료를 4개나 먹어야 한다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요. (다이어터에겐 너무나 큰 시련)
그래서 이번 시즌 에는 이 프리퀀시 모으는 걸 포기 있었습니다. 그래서 7월이 될 때까지 별 신경도 안 쓰고 있었는데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했다가 서머 캐리백 사이즈를 보고 갑자기 욕심이 생기는 거예요.
그래서 주변에서 도움도 받고 가지고 있던 기프티콘들을 사용해서 프리퀀시를 다 모아놨고, 며칠 동안 증정품 예약 시간을 놓쳐서 증정품을 수령할 수 있는 매장조차 예약을 못하고 있다가 며칠 전 아침에 정말 힘들게 7시에 바로 어플에 접속을 해서 대기 10,000명이라는 경쟁률을 뚫고 기다렸다가 드디어 회사 근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증정품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갖고 싶었던 건 서머 캐리백 크림색이었는데, 그날 예약할 수 있는 수량이 또 다 매진되어 버렸더라고요. 그래서 제일 당기지는 않았지만 수량이 가장 많았던 레드로 선택해서 증정품 예약을 완료했습니다.
서머 캐리백 수령 완료!
증정품 예약이 치열한데 성공 축하드린다는 직원분의 축하와 함께 스타벅스 서머 캐리백 수령 완료!
예, 그 힘든걸 제가 해냈습니다😭
크기가 꽤 큰데 종이 가방에 넣어 주신다고 하는 직원 분의 권유가 있었지만 저는 그냥 들고 왔습니다. 크기가 큰데 손잡이가 따로 없어서 끌어안고 와야 해서 그냥 들고 오기에는 좀 불편하긴 하더라고요 ㅎㅎ
서머 캐리백 개봉기, 펼치는 방법
상자 뒷면에 보면 캐리백을 펼치는 방법과 접는 방법이 그림과 글로 설명되어 있어요.
상자에서 꺼내면 캐리백이 비닐에 포장되어 있고 잘 접혀서 들어 있습니다.
포장되어 있던 비닐을 뜯어 주고 잠겨 있는 버튼을 풀어서 본격 캐리백 펼치기를 시작합니다! 두구두구
펼치는 방법에 대한 설명서까지 써 있길래 엄청 복잡한 줄 알았는데 그냥 버튼을 풀고 접혀있는 가방을 펼치고 나서 좌우의 기둥이(?) 될 부분을 양쪽으로 딱 밀어서 고정을 해주면 가방 펼치기 완료!
짧은 쪽 기둥을 딱 펼쳐 주면 천과 고정되어있는 긴 부분 판때기 옆에 딱 고정을 해 둘 수 있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뚜껑을 얹어 보면 딱 이렇게 캐리백 형태가 완성됩니다.
짜잔~ 크기가 진짜 마음에 들어요. 게다가 제가 처음에 원했던 크림 색은 아니었지만 이 색도 보다 보니까 너무 발랄하고 예쁜 거 있죠?
스타벅스 글자가 대문짝만 하게 쓰여있어서 조금 너무나 스타벅스 홍보대사가 된 것 같지만 그래도 유용하게 잘 쓰면 그만 있겠죠?
캐리백을 세워 쓸 때 바닥 부분에 캔버스 재질의 가방이 더러워지거나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바닥에 스텐으로 된 징이 붙어 있어요. 그래서 바닥에 먼지나 물기로부터 가방을 보호하면서 세워둘 수가 있게 되어 있습니다. 마음에 드네요?
뚜껑 윗면에는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버튼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서머 캐리백 접는 방법
사용을 다 하고 난 뒤에 서머 캐리백은 다시 처음 상태로 접어서 보관하면 부피를 줄여서 보관을 할 수 있습니다.
펼쳐서 고정해놨던 좌우의 날개를 다시 손잡이 쪽으로 접어줍니다.
좌우를 고정해 주던 부분이 접히면 옆 쪽은 캔버스만 남아서 캔버스만 안쪽으로 접히게 살짝만 각을 잡아주면 위의 사진과 같이 바로 접히게 돼요.
바로 이렇게 해주시면 됩니다! 펼치는 것도 접는 것도 정말 쉽죠?
접고 나서 뒤집은 모습인데, 3등분으로 되어 있어 가방 부분을 한번 더 접고 나서 로고가 적힌 뚜껑 부분으로 감싸주면 처음에 펼치기 전의 사이즈대로 접히게 되고 스타벅스 로고가 박힌 단추로 고정을 해주면 서머 캐리백 접기도 완성!
스타벅스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접은 대로 보관한다면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겠네요!
빨리 서머 캐리백 안에 짐 챙겨서 어디론가 다녀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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