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줄 바꿈(shift+enter), 문단 바꿈(enter) 차이 <br>, <p>

티스토리에서 글을 작성할 때 엔터로 줄 바꿈, 문단 바꿈의 차이를 아시나요? 글을 작성하고 엔터를 치고 글 작성을 이어갈 때와 한 문장이 길어져서 다음줄로 넘어갈 때의 줄 간격이 달라서 그 이유를 알아보다가 줄 바꿈과 문단 바꿈의 차이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티스토리 줄 바꿈, 문단 바꿈의 차이

기존에 줄 바꿈에 대해 설명했던 글이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고 와주시면 됩니다.

[티스토리 줄 바꿈]

티스토리 줄 바꿈(shift+enter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글을 작성하다가 문장이 길어지면 자연스럽게 다음 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때와 동일한 줄 간격으로 줄을 띄우려면 그냥 엔터가 아닌 shift + enter를 입력해서 줄을 띄워 주시면 돼요.

티스토리 문단 바꿈(enter)

enter(엔터)만 치고 다음 줄로 넘어가서 문장을 작성하게 되면 한 문단에서 줄이 바뀔 때와 비교했을 때 줄과 줄 사이가 더 넓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구글 seo에 적합한 줄 바꿈 방법

블로그 글을 작성하실 때 보통 글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글이 길어지면 앞 문단과 다음 문단 사이를 엔터를 쳐서 글과 글 사이에 여백을 주게 됩니다. 문장이 끝나고 나면 아래 한 줄을 공백으로 띄우고 그다음 줄부터 글을 다시 쓰기 시작하죠.
이때 빈 줄을 그냥 엔터를 쳐서 공백을 주게 되었을 때, 일반 모드에서는 별 문제가 없이 줄 띄우기를 한 것처럼 보이죠. 하지만 html 모드에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Enter로 줄바꿈

Enter를 쳐서 다음 줄로 넘어갈 경우에 컴퓨터는 이를 한 문단을 끝내고 새로운 문단을 시작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html 모드에서 확인을 해보면 빈 줄이 <p> ~ </p>로 구성되어 있죠.

한 문단이 구성은 되어 있으나 내용이 없이 그냥 빈 문단이 되어 버려서 로봇은 이 문단이 온전하게 구성되어 있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온전하지 않은 문단이 포함된 글은 구글 로봇이 좋은 글이라고 판단할 때 마이너스 요소가 될 확률이 크다고 합니다.

Shift + Enter로 줄바꿈

그럼 문단 사이에 빈 줄을 넣어서 글에 여백을 주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enter로 줄을 바꾸는 게 아니라 shift+enter로 줄 자체만 바꿔서 빈 줄을 만들고 넘어가면, 문단이 바뀌는 게 아니라 한 문단 안에서 마치 띄어쓰기를 하듯이 줄을 바꾼 것으로 인식을 하게 될 것입니다.

shift+enter로 줄 바꿈을 한 문단을 html 모드에서 확인해 보면, 문단을 시작하는 <p>와 문단이 끝나는 </p> 사이에 <br />이라는 태그가 추가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는데,  이게 바로 shift+enter로 줄 바꿈을 해서 생긴 태그입니다. 문단을 구성하는 p태그 안에 포함된 하나의 태그로 표현이 되는 것입니다.

shift+enter로 빈 줄을 삽입하고 나서 다음 문단의 글쓰기를 시작하실 때는 다시 엔터만 쳐서 줄을 바꿔서 새로운 문단을 시작해서 글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Enter, Shift+Enter 등 빈 줄을 삽입하는 방법에 따른 의미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구글이 봤을 때 좋은 글로 보여야 하니, 좋은 내용으로 글을 작성하는 것은 물론, 로봇이 봤을 때의 문단 구성 형식도 더 신경 써준다면 좋은 글로 수집되는데에 더 좋은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